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사자성어
참 될 만한 괜찮은 인물은 어려서부터 다르다고 하지요. 그래서 보통 속담으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지장선 양엽가변 뜻
정확한 사자성어는 존재하지 않고 한자성어가 존재하는데요. 이것은 정약용이 지은 <이담속찬>에 나오는 것으로, 우리말 속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를 한역한 것입니다.
2. 한자
蔬 (나물 소) 之(갈 지) 將(장차 장) 善(선할 선)
兩(두 양) 葉(잎사귀 엽)可(가능할 가) 辨(분별할 변)
한자를 해석하면 나물이 장차 선하게 될지는 두 잎에서부터 분별이 가능하다로 해석이 됩니다.
3. 속뜻
뛰어난 인물이 될 인간은 어릴 때부터 뭔가 다른 구석이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에 보면 정말 악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선하게 될까요? 범죄자로 뉴스 1면에나 안 실리면 다행인 일입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공부잘하고 모범생이었던 지인들을 보면 역시나 잘 커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그게 다 티가 난다는 것입니다.
4. 예시
대표적으로 예체능에서 이런 게 많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큰 두각을 나타냅니다. 어린 나이에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다양한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아이를 보면서 이 속담을 쓸 수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음악적 재능을 보였던 이 아이는, 이제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하는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다. 정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5. 비슷한 속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과 비슷한 속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나무 될 것은 떡잎 때부터 알아본다
② 푸성귀가 장차 잘 될 것은 떡잎으로 구별할 수 있다.
③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④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⑤ 용 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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