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사자성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사자성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사자성어

 

간혹 일상에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경우를 경험하곤 합니다. 남들은 잘만 사는데 왜 나만 이러나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자괴감에 빠지기 참 좋은데요. 오늘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궁인지사 번역파비 뜻

사자성어는 아니고 한자성어로 궁인지사 번역파비를 들 수가 있습니다.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뜻입니다. 

 

요즘 신조어로 표현하면 '안될안' 정도가 되겠습니다. '안 될 놈은 안 된다' 참 슬픈 말입니다. 

 

 

2. 한자

窮 (궁할 궁) : 궁하다 다하다 가난하다 의미가 있습니다.

人 (사람 인) : 사람을 의미합니다 

之 (갈 지) : '~의'를 가리킵니다. 

事 (일 사) : '일'을 뜻함

 

여기까지 '궁한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고요. 

 

飜 (뒤집힐 번) 

亦 (또 역)

破 (깨뜨릴 파) 

鼻 (코 비)

 

또 코가 깨진다는 것입니다.

 

안타깝지요. 궁한 것도 억울한데 뒤집혀서 코까지 깨질 만큼 재수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한자성어입니다. 

 

 

3. 예시 

사업을 막 시작하기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자금을 마련해서 공간도 마련하고 직원도 고용해서 딱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진 겁니다. 장사로 먹고사는 업종인데 사람이 안 오니 죽을 맛이었지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금리가 확 뜁니다. 버는 돈도 없는데 원리금을 갚으려니 허리가 휘는 것이죠. 그렇다고 다른 길은 없었고요. 

 

사업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해 계속 실패했다. 그야말로 궁인지사 번역파비였다.

 

재수가 없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뭔가 안 되는 상황에서 이 한자성어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즉, 운이 사람의 노력으로 어떻게 안 되고 성공으로 반드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비슷한 속담

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② 산 넘어 산이다

 

③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④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⑤ 엎어져도 코가 깨지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